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는 곧 새해의 종소리와 함께 2024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으로 가득 찬 2025년을 맞이하려 합니다.
저는 항저우 영은사(灵隐寺)의 광천(光泉)입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 항저우 영은사의 모든 대중을 대표하여 사회 각계 여러분들께 새해 인사와 성실하고 진지한 축복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영은사의 불교 사업에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원정계조(元正启祚)는 만물이 모두 새롭다는 뜻이다. 새해에는 “무연대자, 동체대비”(무조건적인 큰 자비와 모든 생명체에 대한 큰 연민)의 정신을 이어가며, “장엄국토, 이락유정”(나라를 아름답게 하고 중생에게 행복을 주는)의 불심을 활짝 피우겠습니다. 불법을 널리 전하고 중생을 이롭게 하며, 자비로 세상을 구제하고, 고품질 발전과 공동 부유 시범구 건설을 위해 불교적인 기여를 이어가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새로운 삶의 경지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든 악을 행하지 말고, 모든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며, 삶에서는 포용을, 가정에서는 감사함을, 일에서는 열정적인 성취를, 수행에서는 끊임없는 정진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마음을 늘 깨끗하게 하며, 복을 짓고 복을 아껴 쓰며, 자신과 타인을 이롭게 하십시오. 시대에 부응하며 매일 한층 더 나아지고, 기쁨을 품고 용기 있게 나아가십시오.
2025년의 종소리가 울리려 하고 있습니다. 함께 새해를 위해 기도합시다.
국민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하며, 사회가 화목하고 조국이 번영하며, 세계가 평화롭고 안정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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